
순종 필리핀 편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감독: CBS
출연진: 김종성 목사,김은혜 선교사,김영화 선교사,김영화 선교사
러닝타임:
줄거리: "우는 자와 함께 울라" 성경 로마서 12장 15절 구절을 모티브로, 낮은 땅에서 우는 자와 함께 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한국 기독교에 제시하고 교회의 회복을 염원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3부작 중 1부 ‘아빠와 딸’.
자신들도 장애인들이면서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필베밀 하우스′를 통해 필리핀의 빈곤, 장애 아이들과 가족이 되어가는 황영희, 박동호 선교사 부부. 이들의 사역지는 필리핀 세부 막탄 섬에 위치한다. 이곳 아이들은 코피노, 10대 임신, 사이버 섹스에 노출되어 있고, 1/3이 장애인이지만 장애인 관련 의료, 재활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다. 이들 선교사 부부는 심각한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버려진 채 죽어가는 아이를 극적으로 구하게 된 것을 계기로 장애 아이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기로 했고, 7년째 외로운 이들의 엄마 아빠가 되어주고 있었다.
<순종>은 기독교라는 종교의 테두리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신과 인간의 대화′라는 인류 보편적인 주제를 조명하고, 선교사들이 ′낮은 자들의 척박한 땅′을 선택하고 봉사와 헌신을 마다하지 않는 이유를 통해 선교사들이 꿈꾸는 세상과 순종의 삶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방송 다큐멘터리 3부작은 극장용 영화로 재편집되어 2016년 11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됐다. 크리스천 배우 이일화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